이스라엘 아데산야는 한때 UFC 미들급을 완전히 지배했던 간판 파이터다. 화려한 타격과 개성 넘치는 입장 세리머니로 전 세계 격투 팬을 사로잡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그의 경기 결과를 두고는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나이지리아 출신 뉴질랜드 파이터인 그의 통산 전적과 추정 재산 규모, 그리고 2026년 현재 근황까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살펴본다.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누구? 국적과 체급, 프로필
아데산야는 1989년 7월 22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태어난 뒤 뉴질랜드로 이주해 성장한 종합격투기 선수다. 링네임은 ‘라스트 스타일벤더(The Last Stylebender)’이며,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시티 킥복싱(City Kickboxing) 체육관을 기반으로 활동해 왔다. 주 활동 체급은 미들급(185파운드·약 84kg)으로, 큰 키와 긴 리치를 살린 정교한 거리 싸움이 가장 큰 무기다. UFC 공식 선수 페이지에서도 그는 두 차례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던 선수로 소개된다.
‘라스트 스타일벤더’라는 별명과 독특한 스타일
‘라스트 스타일벤더’라는 별명은 아데산야가 다양한 격투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섞어 쓴다는 의미에서 붙었다. 그는 UFC에 입성하기 전 킥복싱 무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쌓은 타격 감각을 종합격투기에 그대로 녹여 냈다. 미들급은 한국 선수들도 도전해 온 체급으로, 같은 체급에서 뛰는 한국 파이터 박준용의 이야기와 비교해 보면 아데산야의 타격 중심 스타일이 어떤 강점을 가지는지 더 또렷하게 드러난다.
프로필 카드
| 이름 | 이스라엘 아데산야 (Israel Adesanya) |
|---|---|
| 별명 | 라스트 스타일벤더 (The Last Stylebender) |
| 출생 | 1989년 7월 22일, 나이지리아 라고스 |
| 국적 | 나이지리아 · 뉴질랜드 |
| 체급 | 미들급 (185파운드 / 약 84kg) |
| 소속 | 시티 킥복싱 (뉴질랜드 오클랜드) |
| 통산 전적 | 24승 6패 (2026년 10월 기준) |
| 주요 경력 | UFC 미들급 챔피언 2회 |
이스라엘 아데산야 전적: 24승 6패의 기록
출처: MMAWeekly.com
아데산야의 통산 종합격투기 전적은 2026년 10월 기준 24승 6패다. 승리 가운데 상당수가 KO·TKO로, 그가 왜 대표적인 ‘타격가’로 불리는지를 그대로 보여 준다. 2018년 2월 UFC에 데뷔한 그는 빠르게 정상에 올랐고, 2023년 4월 UFC 287에서 숙적 알렉스 페레이라를 2라운드 KO로 꺾으며 미들급 타이틀을 되찾는 명장면을 남겼다. 라운드별 상세 기록은 ESPN의 전적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의 미들급 챔피언 등극 과정
아데산야는 두 차례 UFC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2019년 4월 UFC 236에서 커트 가스텔럼을 꺾고 잠정 챔피언이 된 뒤, 같은 해 10월 UFC 243에서 로버트 휘태커를 2라운드 KO로 제압하며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요엘 로메로, 파울로 코스타, 마빈 베토리, 휘태커 리매치, 재러드 캐노니어를 상대로 타이틀을 지켜 냈다. 2022년 UFC 281에서 페레이라에게 벨트를 내줬지만, 이듬해 UFC 287에서 되찾으며 두 번째 대관식을 치렀다.
주요 경력 타임라인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주요 경력을 연도순으로 정리했다.
- 2018년 2월: UFC 데뷔전 승리 (롭 윌킨슨전, UFC 221)
- 2019년 4월: 미들급 잠정 챔피언 등극 (커트 가스텔럼전, UFC 236)
- 2019년 10월: 로버트 휘태커 KO, 통합 챔피언 등극 (UFC 243)
- 2021년 3월: 라이트헤비급 도전 실패 (얀 블라호비치전, UFC 259)
- 2022년 11월: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타이틀 상실 (UFC 281)
- 2023년 4월: 페레이라 리매치 KO승, 타이틀 탈환 (UFC 287)
- 2023년 9월: 션 스트릭랜드에게 판정패, 타이틀 상실 (UFC 293)
- 2024년 8월: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에게 서브미션패 (UFC 305)
- 2025년 2월: 나소르딘 이마보프에게 KO패
- 2026년 3월: 조 파이퍼에게 TKO패 (UFC 시애틀)
아데산야의 재산과 수입 규모
아데산야의 재산은 공식적으로 공개된 적은 없지만, 해외 매체들의 추정치를 종합하면 약 400만 달러(한화 약 50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키다가 셀러브리티 넷워스 자료를 인용해 전한 2025년 추정치가 이 수치의 근거다. 수입의 상당 부분은 UFC 파이트머니와 PPV(유료 시청) 수익, 그리고 각종 스폰서십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수 재산 추정치는 매체마다 편차가 크므로 참고용으로 받아들이는 편이 좋다.
파이트머니와 스폰서십 수입
아데산야의 수입을 가장 크게 끌어올린 경기는 2023년 UFC 287 페레이라 리매치로 전해진다. 당시 그는 기본 대전료에 PPV 수익을 더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후원 계약, 미디어 출연료 등이 더해지면서 그는 한때 UFC 미들급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 물론 이런 수치들은 비공식 추정이라는 점을 함께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 근황: 4연패와 향후 행보
출처: MMAWeekly.com
2026년 현재 아데산야의 근황은 녹록지 않다. 그는 2024년 8월 UFC 305에서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에게 서브미션으로 타이틀 도전에 실패한 뒤, 2025년 2월 나소르딘 이마보프에게 2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이어 2026년 3월 UFC 시애틀에서는 조 파이퍼에게 2라운드 TKO로 무너지며 통산 4연패에 빠졌다. 압도적이던 전성기와는 사뭇 달라진 흐름이다.
조 파이퍼전 패배와 다음 상대설
조 파이퍼전 패배 이후 일각에서는 아데산야의 은퇴 가능성을 거론했지만, 본인은 은퇴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2026년 10월 현재 그가 리야드에서 열리는 UFC 이벤트에서 샤라부딘 마고메도프와 맞붙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나, UFC가 공식 발표한 사안은 아니다. 아데산야가 주춤한 사이 톰 아스피날 같은 새로운 챔피언들이 전면에 나서며 UFC의 세대교체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라이벌 션 스트릭랜드와의 명승부
출처: MMAWeekly.com
아데산야의 하락세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경기가 2023년 9월 UFC 293 션 스트릭랜드전이다. 당시 아데산야는 홈이나 다름없던 호주 시드니에서 스트릭랜드에게 판정으로 패하며 미들급 벨트를 내줬고, 이 패배는 이후 이어진 부진의 신호탄이 됐다. 두 선수의 스타일과 경기 내용이 궁금하다면 스트릭랜드의 선수 프로필도 함께 살펴보면 좋다.
결론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통산 24승 6패에 두 번의 미들급 챔피언 경력을 지닌, 한 시대를 풍미한 타격가다. 최근 4연패로 전성기의 위상은 흔들렸지만 추정 재산과 상업적 영향력은 여전히 상당하다. 그의 다음 경기 소식과 미들급 판도 변화가 궁금하다면 최신 전적과 공식 발표를 꾸준히 확인해 보자.










